쾌청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빛이 흐립니다.
현재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있는데요.
특히 붉은색의 비구름이 지나는 전남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10~60mm가 되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낮 동안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대전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다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영남과 제주도는 대구와 제주 29도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대기 불안정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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